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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자람    손톱을 자주 물어뜯어요!
Q : 손톱을 자주 물어뜯어요!

답변 : 아이들을 만나다 보면 종종 손톱 물어뜯는 버릇을 가진 아이를 보게 됩니다. 너무 자주 물어뜯어서 손톱을 깎아 줄 필요가 없는 아이도 있고 더 심각한 경우에는 피가 나고 아파도
계속 물어뜯는 아이도 있어요.

대부분의 부모들은 이러한 자녀들의 행동에 주의를 주고 못하게 꾸짖거나 손등을 때리기도 하며 심지어는 반창고를 붙이거나 붕대를 감아대기도 하지만, 이러한 해결방법은 아이의 행동을 크게 변화시키지 못하지요. 왜냐하면 손톱을 물어뜯는 행동의 원인은 주로 심리적인 것에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손톱을 물어뜯는 행동 자체를 고치려고 하기보다는 그런 행동의 이면에 있는 문제에 관심을 두고, 아이에게 긴장감을 유발하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여, 그 긴장감이 지속적인 불안감이나 불면증 등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톱을 물어뜯는 아이는 대체로 정서적으로 불안합니다. 예를 들어, 부모에게 핀잔을 듣거나 무시당하고 있다고 느낄 때, 부모가 자기 능력 이상의 기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
아이는 긴장감을 느끼게 되지요.

또는 욕구 불만이 있거나 부모로부터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할 때, 형제간이나 친구들 사이에 느끼는 질투심이나 뒤쳐져 있다는 초조함으로 정서적 불안감이 조성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들로 아이가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불안이나 긴장된 상황에 놓이게 되면, 자신에게 몰려오는 불안과 긴장을 해소시키려는 방법 중의 하나로 손톱을 뜯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이 습관화가 되면 순간 자신도 모르게 손톱이 입가에 가있고,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을 통해 일시적인 해방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어린 시절의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종종 나타나듯, 아이들의 손톱 물어뜯는 버릇을 완전히 고치는 일은 그리 간단치만은 않지요. 하지만 아동에게 심리적 안정
감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면 치유될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아이에게 지나친 요구나 기대를 가져 아이를 긴장하게 만들지 말며, 형제간에 경쟁심을 지나치게 유발하거나 신경질적으로 다루지 말아야 하는 게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여유 있는 마음과 행동으로 대하여 아이가 긴장하지 않고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해야 해요.


또한 부모가 자녀의 성격과 결함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무서움이 많은지, 용기가 있는지, 까다롭지는 않은지를 잘 파악해야 하여, 아이의 특성에 맞게 잘 격려해 주고, 자
유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서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요.

6, 7, 8세까지 이런 행동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손톱을 물어뜯는 행위로 인해 다른 활동에 많은 지장이 생기게 된다면, 이것은 아이 스스로 풀 수 없는 갈등이나 긴장을 표현하는 신호로 여기고, 긴장 해소를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손이나 손가락을 사용하는 작업이나 놀이를 하게 해서 손톱을 물어뜯을 여유를 주지 않는 게 좋습니다. 아이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 놀이를 해 볼 수 있는 기회와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찰흙놀이, 크레용 쓰기, 퍼즐, 블록놀이 등의 좀더 적극적인 놀이로 전환시켜주는 것이 좋겠지요.

또한 손가락이나 손톱을 아름답게 생각하고 가꾸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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